관혈수술 과 비관혈수술 차이점이 뭘까?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관혈수술보다 비관혈수술의 시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술적 치료 방법과 약관의 수술 정의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혈·비관혈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수술이 어떤 방법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다.

수술사진

1. 관혈수술

관혈수술은 병변 부위를 육안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적 조작을 하기 위해 피부를 절개하고 병변 부위를 노출시켜 수술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몸을 째서 열고 수술이 필요한 장기 등을 직접 보면서 이루어지는 수술을 말한다.

• 대표적인 수술로는 개두술, 개복술, 개흉술 등이 있다.
• 대뇌내시경, 복강경, 흉강경 수술은 관혈수술로 준하여 보상한다.
• 복강경하수술은 복부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장기를 관찰하면서 수술하는 것을 말하며,
• 흉경하수술은 흉부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폐 또는 장기조직 수술을 하는 것을 말한다.

2. 비관혈수술

비관혈수술은 내시경, 카테터수술 또는 신의료비관혈수술로 수술 부위를 직접 보지 않고 행해지는 수술을 말한다. 즉, 최소의 침습을 통해 기구 등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행위를 말한다.

내시경수술은 인체 내부를 특수의료 기구를 이용하여 영상을 통해 보면서 직접 치료 목적의 수술 행위를 말하며, 카테터(도관)수술은 인체의 일부와 외부를 연결해 주는 도관을 이용하여 직접 치료 목적의 수술을 하는 것을 말한다.

• 단, 도관을 이용한 약물주입, 중심정맥관 삽입술은 제외
• 의료비관혈수술은 보건복지부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있는 해당 부위를 직접 치료하기 위한 수술 행위를 말한다.

관혈수술/비관혈수술 비교

3. 비교시 주의사항

보험약관상 관혈수술과 비관혈수술의 차이는 수술의 방법에 따라 구분되며,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관혈수술이 비관혈수술보다 보험 담보 가입금액이 높게 책정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관혈수술로 치료하던 방법들이 비관혈수술 또는 신의료기술로 대체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수술적 치료방법과 약관의 수술 정의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행한 수술의 방법이 관혈·비관혈인지 잘 모르겠다면 요양기관 업무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하여 수술적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맺음말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관혈수술보다 비관혈수술의 시행이 늘어나고 있다. 관혈수술은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것을 말하며, 비관혈수술은 최소의 침습을 통해 기구 등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수술 방법에 따라 보험약관의 수술 정의와 보험 담보 가입금액이 차등 적용되므로, 소비자들은 수술적 방법을 잘 파악하여 보험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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