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7만 5000채를 넘어선 미분양 아파트와 전국 주택 거래량이 3년 전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대한 2023년 1월 주택 통계를 발표한 국토교통부는 입주물량의 사전지표로 볼 수 있는 '인허가-착공-분양(승인)' 물량이 최대 80% 격감한 것을 발표했다.
미분양 아파트 7만 5000채 돌파
- 1월 미분양 아파트 7만 5359채로, 2012년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수도권(1만 2257채)보다 비수도권(6만 3102채) 물량이 83.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전달(7092채)보다 25.9% 증가한 8926채였고, 85㎡ 이하는 6만 6433채로 전월 대비 8.8% 늘었다.
주택 거래량, 3년 전의 4분의 1 수준
-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2만 5761건으로 작년 대비 38.2% 줄었다.
- 수도권이 1만 299건으로 36.5%, 비수도권은 1만5462건으로 39.4%가 각각 감소했다.
- 전국 주택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은 작년 동기(4831건)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입주물량 사전지표, 최대 80% 격감
- 주택 인허가 물량은 작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 주택 착공물량은 작년 대비 17.2% 줄었다.
- 아파트 분양실적은 작년 대비 9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 주택 준공 실적도 24.2% 줄었다.
미분양 아파트와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입주물량 사전지표가 80%까지 격감하였으며 이러한 상황은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택시장 상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가격 하락, 건설업계 부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택시장의 어떠한 변화에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는 이번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받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인들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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