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은 뇌 속에 생긴 종양뿐만 아니라, 뇌를 둘러싼 막, 뇌신경, 두개골, 두피 등에 생긴 종양도 포함된다. 다른 종양(암)과 달리 몸 전체로 전이되지 않고, 중추신경계 안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종양이다.

뇌종양 종류
국내에서 가장 흔한 뇌종양은 뇌를 둘러싼 막에 생기는 '뇌수막종'이다. 전이 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하는 다른 암과 달리, 뇌종양은 조직학적 양성/악성인지에 따라 14단계로 나뉜다. 12단계는 양성, 34단계는 악성이다. 같은 부위에 생긴 뇌종양이라도 조직학적 특성이 다를 수 있다.
뇌수막종
뇌종양이라고 하면 뇌 자체에 발생하는 암(악성 종양)을 떠올리기 쉽지만, 국내에서 가장 흔한 뇌종양은 뇌를 둘러싼 막에 종양이 생기는 '뇌수막종'이다. 80%는 양성이므로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50~6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크기가 작거나 큰 신경학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라면 무증상 뇌수막종도 있을 수 있고, 가벼운 두통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뇌를 짓눌러 뇌압이 올라갔다면 두통과 함께 구토까지 생긴다.
뇌종양, 뇌수막종 증상
뇌수막종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두통이나 구토 등의 뇌압 상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작거나 신경 압박이 없는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반면 큰 뇌수막종은 특정 뇌 신경을 압박해 구음장애, 편마비, 감각 이상, 팔다리 운동 능력 저하, 뇌전증 발작, 시력장애, 언어장애,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 뇌수막종 진단
뇌수막종은 뇌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MRI를 통해 종양의 위치, 크기, 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CT와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물치료로는 뇌압 상승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종양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양성 종양이지만 크기가 크거나 신경 압박이 있는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뇌종양, 뇌수막종의 치료
뇌수막종의 치료는 종양의 크기, 위치, 환자의 나이 및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주기적인 MRI 촬영으로 관찰하기도 하며,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신경 압박이 있는 경우,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종양 위치에 따라 환자에게 신경학적 기능장애가 우려될 경우,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후 방사선 치료나 감마나이프 등 방사선 수술을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뇌수막종의 예방
뇌수막종의 예방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 그러나 외상 예방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같은 뇌 건강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은 뇌수막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지침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안전한 환경 조성: 뇌 외상은 뇌수막종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안전하고 위험하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유지하고 스포츠나 활동 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바이러스 감염 예방: 몇 가지 바이러스 감염은 뇌수막종의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손씻기, 예방접종 등이 있다.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뇌 건강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수막종이나 다른 뇌 종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 위험 인자 고려: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위험 인자로는 유전적 요인, 방사선 노출, 나이 등이 있다.
따라서 뇌 건강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을 따르고 위험 인자를 고려하여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뇌수막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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