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 비타민D 보충제!

캐나다 캘거리대와 영국 엑서터대의 공동 연구팀은 평균 71세인 노인 1만2388명을 대상으로 10년간 비타민D 보충제 섭취와 치매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꾸준히 먹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매에 덜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인

비타민D 보충제 -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

치매예방 - 비타민D 연구 결과

연구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A그룹(4637명)의 치매 진단율은 비타민D 보충제를 먹지 않는 B그룹(7751명)에 비해 40%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D 보충제를 먹은 노인 중 초기부터 꾸준히 먹은 사람은 679명(25%)에 그쳤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비타민D 보충제 섭취 효과는 남성보다는 여성,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인자인 변이 유전자 'APOEe4'가 없는 노인에게 보다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치매 - 경도인지장애에서의 효과

비타민D 보충제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시작되기 전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경도인지장애란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예방 추가 연구 필요성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 연구 결과가 완전히 일반화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히누르 이스마일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를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기 전 먹는 것이 치매 예방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타민D 보충제의 중요성

위 연구에서 나온 결과는 비타민D 보충제가 치매 예방에 어떠한 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뼈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강화, 심혈관 질환 예방, 근육 강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직접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피부가 얇아져 비타민D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D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비타민D 부족은 노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치매 등의 신경계 질환은 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비타민D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할 때에도 적절한 용량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0~800IU이며, 과다 복용은 골다공증, 신장 결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용량과 복용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 생선, 계란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식품을 적절하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충분한 태양광을 받아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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