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 보금자리론 신청 방법과 이점

올해 1월 30일부터 시행된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이 마침내 시작되었다. 이번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임시적인 대환상품으로, 이번에 출시된 "특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하는 확장판 보금자리론이라는 것이다.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주택 대출 이자에 부담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래에서 특례 보금자리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 방법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 방법은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 방법으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의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례 보금자리론"은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만 사용 가능하므로, 외국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특례 보금자리론 이점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에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대출 기본 금리

"특례 보금자리론"의 대출 기본 금리는 4.15%이며, 10년 상환 방식으로 이자를 지불한다.

사회적 배려층 우대

주택면적 85㎡의 6억원 이하 주택에서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는 0.4%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례 아낌 e보금자리론

특례 아낌 e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 0.1%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 청년 우대금리

신청일 기준 신청자 만 39세 이하면서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저소득 청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0.1%의 할인이 적용된다.

신혼가구 우대금리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이면서 주택이 85㎡ 이하인 경우에는 신혼가구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0.2%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혼가구는 혼인 신고일 기준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결혼 예정 가구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상에 결혼 예정일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경우에만 인정된다.

사회적 배려층 우대금리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이고 주택 면적이 85㎡ 이하인 경우에는 사회적 배려층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한부모가구, 장애인 가구, 다문화 가구, 다자녀 가구 중 각각 0.4%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중 최대 2가지 우대금리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가구는 0.2%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 조건

"특례 보금자리론"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최대 9억원 이하 건축물대장 표기 주택이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이어야 한다.
소득에는 제한이 없으며, 배우자 소득 생략이 가능하다. 단, 우대금리 요건에 따라 제한이 있다.
LTV 최대 70%~DTI 최대 60%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례 보금자리론 상환 방식

"특례 보금자리론"은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 중 만기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없다. 따라서 분할 상환을 원하는 경우 40년 또는 50년 균등한 원리금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세 가지 상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원리금 균등 상환: 월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는 방법 (매월 지급 원리금 동일)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매달 같은 금액으로 원금만 상환 (월 지급 원리금이 점점 줄어듦)
체증식 분할 상환: 처음에는 상환액이 감소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 (매월 원금이 증가하고 이자가 감소함)

요즘 젊은 층은 보통 체증식 분할 상환 방식을 더 많이 선택한다. 전체적으로 내야 할 이자가 많은데 보통 만기 전에 집을 팔기 때문에 10년 기준으로 보면 다른 방법보다 적게 내게 된다. 또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지금보다 늦게 내야 하는 금액을 늘리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