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3 (노태북3) - 가성비 최고의 노트북

삼성전자가 출시한 노트북 '갤럭시북3 프로'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의 이름을 딴 '노태북3'으로 불리며, 출시 초기 100만원 초반대까지 가격을 낮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입소문을 탔다. 성능도 개선된 이 제품은 외관 소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디스플레이와 스피커의 품질도 향상되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북3 프로느낀 장단점과 이용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소개하겠다.

갤럭시북3 디자인 요약

갤럭시북3 프로는 외관 소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단단함에서 LG그램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또한 터치패드가 넓어 사용하기 편하고, 키보드 사용 시 간섭하는 경우도 없다. 하지만 16인치 모델의 경우 무게가 1.56kg으로 LG그램의 1kg을 넘어가는 점이 아쉽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특성상 오염에 약해 자국이 쉽게 남는다는 단점도 있다.

갤럭시북3 성능 요약

갤럭시북3 프로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하는데, 그래픽 성능 역시 개선되어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을 할 때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높은 가성비 제품이다. 또한,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주사율이 변하는 가변 주사율도 설정할 수 있어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릴 수 있다.

갤럭시북3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요약

갤럭시북3 프로는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성능 측면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먼저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여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였다. 해상도 또한 3K(2880 x 1800)를 지원하여, 높은 해상도로 선명하게 보이는 화면에서 영상 시청이나 문서 작업 등을 할 때 보다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전 모델과는 달리 16:10의 비율로 변경하여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는 웹 서핑, 문서 작업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최대 주사율을 120Hz로 지원하며, 가변 주사율 설정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더욱 늘릴 수 있다.

갤럭시북3 프로의 오디오 측면에서는 쿼드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닌 4개의 스피커에서 음역대가 구분되어 더욱 깨끗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도 더해져 블루투스 스피커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 갤럭시 에코시스템 구축

갤럭시북3 프로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애플의 장점 중 하나인 생태계를 삼성전자도 강력하게 구축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휴대폰과 연결' 앱을 사용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과의 미러링이 가능하며, '삼성 플로우'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사진을 노트북으로 쉽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애플과 비교하면 아직 과도기적인 단계이며, 기기 간 연동성이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도 아쉽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많이 있다.

갤럭시북3 프로의 가격과 성능, 디자인 등의 특징은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갤럭시북3 프로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가격 대비 우수한 가성비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므로 노트북 구매가 필요하다면 구입하여 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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